촬영 다 마치고 정리하다보니 구석에 택배 박스가 보인다. 오늘 마스크와 퐐영을 위한 보조 조명으로 스탠드 주문해서 택배박스를 개봉하고도 배달된지 한참 된 이 박스는 잊고 있었다.
카오스 재단에 달랑 몇 푼도 안되는 후원을 하고서 받는게 너무 많다.
요즘은 코로나 탓에 온라인 강연을 하는데 오히려 그러니 더 못 듣는거 같다.(딱 한편? 봤다. ㅠ)
그런데 어찌 되었든 잠자기전 또 감동.
책 한 두권 보낼 줄 알았는데 3권에 종이로 조립하는 해시계 모형까지. 게다가 책 내용들도 다 좋은 것.
즐거운 꿈 꾸고 잘 수 있을 것 같다.
아~ 그러고 보니 좋은 일 하나 더.
2학기에 타분야 선생님과 융합수업 할 일이 생겼는데 자칫 연극선생님과 매칭될 뻔한거, 내가 연수때 즉석에서 제의해서 마감도 지났는데 지원서 내게 했던 현대무용 선생님과 매칭. (멋진 융합 교육 프로그램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이다.)
원하던 대로 돼서 맘편히 잘 잘것 같다! ^^
#카오스재단 #과학책배송 #후원자들을위한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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