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의미있는 날을 시끄럽게 보내고 싶은 생각은 없었으나....클럽다녀왔다.

freestyle_자유인 2020. 1. 1. 11:08

 

 

 

 

 

 

 

 

 

 

원래는 새해 일출비행에 가기로 되어 있었는데(사실 그 전 경품 추천에서 뒤 늦게 번호표 받은 내 번호는 정작 추첨하는데 없다는 것을 앍 되었고, 그걸 말했음에도 당황해 하면서 모른 척 진행. 당연히 아무것도 안됐고, 심지어는 따라온 가족들 다 받고 어느 가족은 3개씩 받기도 했고, 일출 비행도 경매로 팔려다가 얼결에 타고 싶은 사람 손 들었다가 모양새는 타는 것처럼 보였지만 확답을 받은게 아니여서)

 

아무래도 연락 올 것 같지 않아 오전까지만 기다리다가 김이 빠지는

듯해서 이탈리안 음식과 클럽가는 번개가 떠서 댓글 달고 갔다왔다.

 

이 동네는 음주파가 아니라서 다행히 적당히 놀고 대중교통 타고 돌아올 수 있었는데, 술이 덜 들어가니 춤이 자연스럽게 추어지지 않아 좀 어색. 그래도 스트레스는 좀 풀고 왔다.

(참! 나가는 길에 다니던 미용실 커트 대기만 2시간이라 다른 집 갔는데 머리가 예쁘게 잘 짤라졌다. 모처럼 만족)

 

이제 새해 오늘 하루 부터 성실히 & 의미있게 보내야 할텐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