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이라 가족들 모여 밥이나 먹자고 했는데, 지난 해 우리 식구끼리 모여 식사
끝내고 난 뒤, 큰고모가 오겠다고 뒤늦게 연락을 해 오던 터라...그러면 미리 고모들에게 말하자 했더니...아뿔사 식구들 다 데리고(여주와 대전에 사는 사촌 동생 식구들까지 모두) 와서 갑자기 식사 자리가 너무 커져버린.
식사비용 내기로 한 사람들 반 포기 상태였는데, 마지막에 월세돈 많이 들어오는 큰고모가
다 냈단다.
어쨌든 그 덕에 조카들 보니 반갑네.
그리고 내가 예뻐하는 울 조카.
오자마자 고모 찾으며 자신의 노트를 보여주는데 역시 상상력 & 창의력 팡팡.
나도 예전에 일기장으로 썼던(내건 더 컸지만) 시크릿노트 같은 곳에 상상의 땅을 지도로 그리고 다른 수첩에 도형과 동물의 형태를 비교분석(?)ㅎ 한 내용이다.
실제로 내가 수업때 도형을 이용해 동물 쉽게 그리기 가르치는데...역시 내 조카!ㅎ
식사모임 끝내고는 치솟는 유가 탓에 드라이브 삼아 옆 동네 가서 주유했는데 늘어선 차가 한
50미터는 되었던. 어쨌든 경유 1,325원에 넣고 왔다.
이제부터 며칠 전부터 숙제처럼 해온 영상편집에 몰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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