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 외박하며 사람들과 함께 했던게 얼마만인가?!
잊고 있었지만 2009년에는 문화로 함께 놀았던 후배들과 빈집 프로젝트처럼, 후배 아버님이 재개발용으로
사 두신 수색? 증산동 빈집에서 우리 축제 준비를 (벽면과 공간을 미술작업으로 꾸미고)하고, 학교쌤인 후배가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문황예술교육 작업 영상보고. 뮤지 보고 이야기 나누고...! 그땐 그랬다.
올 해는 그렇다면 10년만에 많은 사람들과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예다랑’에서 함께했다.
나는 그냥 음악 들으며 이야기 나누고...이번 같은 경우엔 명상테라피 춤 감상, 시 낭송 같은 건 좋았다.
그러나 정말 대한민국 중년들은 다 이렇게 노는 건지...? 노래방의 이동은 정말 내 체질 아니다.
그럼에도 이번 모임이 나쁘지 않았던 것은 그곳에 모인 사람들이 다 좋고 장르도 다양하다는 것.
어쨌든 파티 다음 날인 25일에는 돌아오는 길에
‘감자꽃 스튜디오’ 도 거치고 여유롭게 강원도 겨울 경치 보며 오는 건 좋았다.
오늘은 화성에 있는 학교에 4시에 수업 하러 가야한다. 이제는 조용히 남은 한 해를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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