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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싹수 선정 사업 결과 공유회 - 드디어 다 끝났다!!

freestyle_자유인 2019. 12. 21. 12:30

   

2018년 싹수에 지원했다가 떨어져 그것 때문에 또 지원했다.

작년에는 <워라밸>에 촛점을 맞춰 대상을 젊은 직장인으로 했었는데, 그때는 심사위원이 광명에서 25년 정도

살아서 지역의 변화를 다 알고 있는(쭉 관찰해 왔다) 내게 지역에 대한 이해가 적다고해 면접때 약간 당당하게 대한게 (옆에서 볼때는 싸우는것 처럼 보였다는데 나는 따져 물은거였다) 말해 떨어졌었다.

 

올해는 대상을 가족 (초등생 자녀와 아빠)으로 잡아 아빠와 아이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과정으로

<폐골판지를 이용한 상상 속 놀이공간 만들기>를 잔행했는데, 정말 뽑힌 싯점부터 끝날때까지 정말 머릿속에

부담감으로 작용 & 내라는 서류도 많고 맘 고생도 많았다.

 

그래도 그 모든걸 해소시킨건 가족들의 반응.

모두 열심히 그리고 아빠와 아이가 하나 된 모습 & 그리고 마지막에는 모든 가족이 하나되어 함께 노는 모습을

보여줘서 뿌듯 & 감동적이였다.

 

그 결과 공유회가 있어서 갔는데....아뿔사 언제나 대충보는 내가 발표할 자료를 준비해 간다는 걸

 (카톡 보고도 안보인) 몰라서 맨 몸으로 때우고 왔다.


그런데 놀라운 건 다른 팀들 너무 잘 했다는 것.

예산 적은 것에 비해서는비모두들 다양한 각도와 관점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사업에 임했다는게 느껴졌다.

그런 점에서 볼때는 서류의 간소화와 현실에 맞는 예산 책정(시정)은 꼭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