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수 실도 없이 안 하던 수를 놓았다.

freestyle_자유인 2019. 12. 4. 23:59

매번 이 바지 입을때마다  유한락스 같은 것에 탈색된 부분이 눈에 띄여 신경이 거슬렸다.


그래서 아크릴 물감을 칠해도 바지색과 일치가 안되니 이상하고, 매직을 칠해도 이상해 놔두었는데...

오늘은 정말로 아니다 싶어서 결국 매직을 칠했다.


 초록 + 검정색 칠하다가...그곳만 보이는 듯 싶어 아예 나뭇잎을 그렸다.

 그러고도 이상해서수를 놓기로 했는데.... 수실을 찾으니 보이지 않고,  그래서 결국 반짓고리 뒤져 

그냥 집에 있는 바느질하는 실로 대충 어설프게나마 수를 놓아 입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