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문 체육대회 처음 가봤다.
1기부터 16기까지?
나는 10기.
여자는 달랑 2명.
매해 개천절에 실시되었는데, 올해는 마탁 때문에 연기됨 탓이다.
그래서 친구랑 내가 연달아 바꿔가며 나갔는데 남동 몸 위에 올라가는 건 다행히 친구가 더 가벼워서 패스.
축구공 골대 넣기, 양파링전달, 옷 벗고 입기 이어 가기, 피구에 출전.
그런데 피구 하는데 남자들이 자기네끼리 공을 갖고 놀아서(여자는 못할거라는 생각 나빠~!) 그 점이 조금 맘에 안들었다.
치육대회 끝나고 친구네 가게 가서 맥주마시고,
2차는 그 옆 맥주집.
*첫 번째 사진은 전화 받던 중에도행운권 추첨에서 내 번화 부르는 거 듣고 달려가 받은 오메가. 딱 내게 필요한 거였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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