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휴일을 이렇게 보내고 있다....마지막이 이렇게 블로그에 글 올리고 있지만....!

freestyle_자유인 2019. 5. 3. 00:09

언제나 바쁘다.

그러니 머릿 속에 해야 할 일들에 대한 중압감과 잊지 말아야 할 것들...그리고 내 신경을 건드리는 일들로

복잡.

그래서 꿈도 많이 꾸 고, 요새는 연속 3~4일(?)  자기 전 생각했던 일이나 신결 쓰는 일 들이 꿈에 나타났다.


오늘의 기상은 특별했다.

왜냐하면 오늘부터 욕실 공사. 9시부터는 욕실 사용이 3~4일 동안 전혀 할 수가 없다.

공사 시작 전 빨리 씻고 내 방으로 들어 왔는데 에상처럼 도서관에 갈 준비를 하게 되지 않고...

그렇게 미루다 보니 이미 공사는 시작 되어 드릴 소리가 마구 들리고....!


버티다 보니 오히려 시간을 낭비 하는 듯 싶어, 재빨리 화장을 하고 어제 민얼굴이라 못 간 미용실을 들러

머리를 다듬고(여행 대비) 다 떨어잔 샌드위치 속 만들 재료 사오고, 그걸 든 채로 도서관을 찾았다.



일찍 갈 걸....!


도서관에서는 몰입이 잘 된다.

지난 주? 지지난 주? 그냥 슬슬 쓰다보니 저절로 다 써진,

(방학 동안 타분야 강사와 융합 수업을 원할 경우 작성해서 내라는) 수업 계획안이 원격으로 백신을 깔고 

나서는 사라져 버렸다. 

아는 분에게 노트북에 윈도우를 다시 깔고...백신 안 깔려 부탁 한 건데....바쁜지 연락이 안오고...!ㅠ


그래서 맘 먹고 도서관에서 다시 썼다.

지난번 프로그램 잘 짰다고 생각했는데 흔적이 없으니 이번에는 몇 개의 원래 내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

외에는 즉흥적으로 쥐어 짰다.


그런 와중에 중간에 휴게실 창으로 내어다 본 5월의 풍경은 좋았다.





그리고 저녁 먹으로 오라는 호출로 집에 와 저녁 식사 후 어머님과 내가 같이 좋아하는

'어서와 한국은~' 본 다음 동생네로 가서 샤워. 집으로 와 저녁 설겆이.



이제 내일 수업 위해 자야 한다.

내일은 3개의 다른 수업을 해야 한다.

다행이라면 내일은 수원 광교에서의 수업은 5월이 5주라 한 번 쉬기로 합의.

(그러나 갑자기 한 주 더 쉴 일이 생겼다.)


그러니 이젠 억지로라도 자야 한다.

수업 후엔 경북 봉화로 먼 길을 떠널 것이다....!



참! 함꼐 올리는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 주제 <패턴> 관련 책 중 하나.

필립 볼 형태학 - 무질서가 스스로 만드는 규칙<모양>,

형태들을 연결하는 관계 <가지>,

불규칙한 조화가 이루는 변화 <흐름> 중,  흐름이 일부분이다.



할 건 많고 시간은 없고....!

그냥 편안히 뒹굴면서 책이나 읽고 싶다.









           *F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