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에서 수업 끝내고 돌아오는 길 - 마포아트 센터 들러서 <인터렉티브 아트> 전시 보고 왔다.
디자이나와 앤지니어들이 각자 서로의 영역을 같이 겸비하고 싶어 함께 모여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모임의 회원들 전시란다.
마지막 전사는 내게 설명을 하다가 더 중요한 사람이 나타났는지 양해도 구하지 않고 쪼르르
달려가 내 존재를 잊었는지 함흥 차사.
때마침 나타난 그 작품 작가가 스모그를 피우고서야 레이져를 이용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조차도 아두이노를 배우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원하는 모션? 반응을 구현하기
까지는 너무 힘들 것 같고, 또 이렇게 기술 구현을 잘 해도 작품의 심도랄까? 철학이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작품에는 이런 기술들이 결합하면 메시지의 전달력이 더 커질 것 같은데...(날고 기는 사람들
천지인데)이제 배워 무슨 소용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어쨌든 지금 미술계 한쪽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마구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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