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욜은 옛 직장 동료들 모임.
옛날 근무지역이였던 (구)국제빌딩 근처에서 만나 참치회와 처음 먹어보는 해삼 내장과 계란, 낙지가
들어간 음식(이거 맛있어서 표현), 그리고 대하장과 기타...으로 1차를 하고 2차 맥주 3차는 노령진으로 옮겨
대장 선배랑 1잔.
다음 날인 토용 아침 더럭 스케이팅 벙개 신청을 해 놓았는데 결국 10시 스케이팅을 양해를 구해 11시에 갔고,
어그적 거리며 타다가 좀 탈만해지나까 예식장 갈 시간.
마침 빙질 고루는 시간이 이 시각과 맞아 떨어져 인사를 하고 예삭장으로 Go.
오랜 새월 같이 해온 써클 사람들 다 모였다.
서클 선배 아드님 결혼식인데...이런데서 그동안 못 봤던 사람들 얼굴 보는 것 같다. 부산에서도 팔리핀에서도
그리고 그동안 딸내미가 아파서 몸고생 마음 고생한 선배도 그동안 얼굴을 안보였던 선배들도 다 와서, 식사
후 윗층 커페에서 한참 수다.
그리고 안원 다 모아지 2차로 홧집.3차로 와닌 먹으러 안군 POP로 이동.
마지막 노래방까지.
카페에 있을깨 피곤해 집에 가고 싶었으나 결국은 선배가 라인에 맞는 후배 다 태워서(그 중에 나도 끼어)
자정 넘어 귀가.
이걸로 송년 모인은 끝내려 한다.
다음 주 성당 찬구들 모암 있다고 연럭 왔는데 너무 음주(가무) 자리만 다니는 건 옳지 않은 듯 싶어.
어제로 휘날래.
그나저나 자개 적업 하러 가야 하는데...오늘도 전날 음주로 지각.
갈지 말지도 고민인데...그래도 가야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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