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면 요트 타기에는 적격이 날씨인데....,
내가 안 탈때는 바람이 좋은 거 같은데 내가 타면 바람이 얌전해지네.
바람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나게 세일링은 못하고, 대신 여자
후배 두명과 타서 여유롭게 탔고, 세일링 후 맥주 & 와인과 함께
왠일인지 교수님이 직접 고기까지 사오셔서 배 위에서 1차 뒷풀이.
그런데 문제는 홍대 놀이터에서 교수님이 디제잉을 한다니 같이
있던 후배들이 홍대 놀러가고 싶다고해서(난 일욜 자개작업 때문이 안가겠다고 우기다 포기)
홍대로 옮겨 클럽과 마지막은 놀이터에 가서 어린 애들 + 다국적 아이들과 놀다 귀가.
잘 놀기는 했지만....오늘 하루 날린건 좀 속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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