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및 수상스포츠

2018. 10월 바람 찾아 한강에 나섰는데...(세일링 + 홍대에서 놀기)

freestyle_자유인 2018. 10. 14. 21:14


가을이면 요트 타기에는 적격이 날씨인데....,

내가 안 탈때는 바람이 좋은 거 같은데 내가 타면 바람이 얌전해지네.

 

바람이 없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신나게 세일링은 못하고, 대신 여자

후배 두명과 타서 여유롭게 탔고, 세일링 후 맥주 & 와인과 함께

왠일인지 교수님이 직접 고기까지 사오셔서 배 위에서 1차 뒷풀이.

 

그런데 문제는 홍대 놀이터에서 교수님이 디제잉을 한다니 같이

있던 후배들이 홍대 놀러가고 싶다고해서(난 일욜 자개작업 때문이 안가겠다고 우기다 포기)

홍대로 옮겨 클럽과 마지막은 놀이터에 가서 어린 애들 + 다국적 아이들과 놀다 귀가.

 

잘 놀기는 했지만....오늘 하루 날린건 좀 속상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