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코래드) 사람들 모임이 있었다.
착하게도 전철 내려서 (음악 들으며 온 몸으로 리듬을 표현하며 걸었지만), 맥주 더 마시러 안 가고 집에 왔다.
술 더 안마시지만 기분 좋은 건 회사 기수로는 한기 아래지만 학번이 같은 동료가 이번에 아름다운 재단 총제로 취임했고,(무엇보다 그전에 어린이 재단을 거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
제일 친한 동기며 친구는 언제나 대단한 일들을 하면서도 전혀 폼 잡지 않아서 너무 좋고...선배님도 그리고 나와 직장 생활이 겹치지 않는 후배 감독도 다들 바른 가치관을 가졌다는 것.
그런 사람들이 모였다는게 좋았다.
그런 의미에선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고...!
오늘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큰 날!
우리 모두 이날을 기억하자면서 술잔을 기울였다.
이제....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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