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요트 타러 갔다.
바람도 좋았다.
강 한가운데로 나가 메인 세일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빗방이 떨어지기 시작.
들어 오는 길에 비거 쏟아진 적은 았었지만 나가면서 비를 맞기는 처음.
게다가 같이 탄 분이 중간 회사 일로 바쁘게 가야해서 중간 회항.
그때 들어온 회유.
오늘은 여기서 그치자고..
같이 요트 탄 분이 뒤풀이 하자고 했음에도 차를 가져온 덕분에(?)
전철역까지 비를 맞지 않고 이동했다는 것.
아쉬움으로 마리나 주차장 차 안에서 가져온 맥주를 내리는 비 보면
마시는 걸로 마무리.
동네에 와서 수제 맥주집에서 마지막 마무리까지!ㅎ
마지막 마무리는 혼자!ㅎ
그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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