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세일링.
아방가르드 요트 동호회 첫 세일링이기도하다.
가을 등 부상이 사실 아직도 다 낫지 않았다.
그렇다보니 스키장엔 갈 엄두도 못내고...그나마 겨울에서 벗어나자마자 자전거를 탔다.
그러나 몸이 근질 근질.
나는 아드레날린 분비가 돼야 사는 맛이 나는 사람이다.
요트는 다행히 다른 운동보다는 몸을 격렬하게 쓸인은 없고 세일링 대회도 아니니 여유있게 세일링 할 수 있으니 부상 위험은 크게 없다.
작년 가을부터 러더 조정이 느낌으로 와닿기 시작.
오늘은 오래된 멤버 중 한분이 서정국님도 함께해서 교수님이 우리보고 범장을 하라고 하셔서...이런게 도움이 많이 됐다.
첫 세일링 바람 좋고 함께 한 분들도 좋고....다 좋은데..사실 좀 추웠다. 목워머(?) 를 해 그나마 다행이였지만..집에와 뜨거운 물로 샤워해 몸을 녹이고서야 몸이 풀렸다.
그런데 샤워하며 흥얼거리는걸 보니 즐거웠던건 맞는것 같다.
어땠든 올해는 시간이 되면 좀 자주 탈 생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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