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및 수상스포츠

비로 인해 세일링 중 회항 ( 63빌딩 쪽 풍상항해만)

freestyle_자유인 2018. 6. 10. 17:11

오랜만에 요트 타러 갔다.

 

바람도 좋았다.

강 한가운데로 나가 메인 세일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빗방이 떨어지기 시작.

 

들어 오는 길에 비거 쏟아진 적은 았었지만 나가면서 비를 맞기는 처음.

게다가 같이 탄 분이 중간 회사 일로 바쁘게 가야해서 중간 회항.

 

그때 들어온 회유.

오늘은 여기서 그치자고..

같이 요트 탄 분이 뒤풀이 하자고 했음에도 차를 가져온 덕분에(?)

전철역까지 비를 맞지 않고 이동했다는 것.

 

아쉬움으로 마리나 주차장 차 안에서 가져온 맥주를 내리는 비 보면

마시는 걸로 마무리.

 

동네에 와서 수제 맥주집에서 마지막 마무리까지!ㅎ

마지막 마무리는 혼자!ㅎ

그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