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너무 좋은 분들과 모임 갖고 집에 가는 길이다.
내가 어렸을때 살던 집은 아주 오래된 한옥. 그 배경처럼 어렸을 적 할머님을 통해, 과메기도 도루묵도 알게
됐지만, 사실 커서 과메기 접하고는 비려서 멀리 했었다.
오늘 석계에서 만나는 과메기 번개에 우려를 표했더니 거리 멀지 않고 다른 거 먹을 수도 있다고.
게다가 고래고기도 있다는 말에 그냥 가기로.
다행히 1호선 라인이라 생각보다 멀지 않았고, 주최자는 금사홍 작가님이 하셨지만 나를 포함 음식관련 방송 작가분 2분에, 사진작가 2분, 금작가님, 음식컬럼니스트인 정종홍 후배 그리고 중문학 전공의 교수님과 유아인이 클라이언트라는 생각 바른 변호사님이 멤버였다.
이렇게 왜 직업을 얘기를 하냐하면 다들 그런것과 무관하게 가치관이 밝고 좋은 분들이였다는 것.
그리고 과메기에도 도전했지만, 여러 맛이 나는 고래고기는 놀라움 그자체.
몸도 마음도 배불러하며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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