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정모는 연수로 참여 못하고...어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피곤해 참석을 망설였다가 기분이 상하는 일이 발생.
어차피 갈 마음도 있었고해서 참여.
그런데 1차가 재미가 없어서 혼자 딴짓하다가 선배가 가볍게 질책..
2차 와인 집으로 자리 옮겨서 하나 둘씩 자리를 뜨는데...제일 친한? 후배기들은
5명 넘게 남아 나와 내 남자동기 같이 노래방 가자는거 간신히 뿌리치고 집에 무사 귀가. 낼 요트 탈 생각이기에 만취해서는 안될 듯해 몸 사렸다.
우수운 건 뒷 주머니에도 점퍼에도 핸폰 안보여 나 데려다 주고 떠난 친구가 딴 택시 잡겠다고 내차 시동걸고 쫓어 간다고 갔다가 엄한 차에 클락숀 울리며 신호 보내고,
뒷 손님 보니 친구는 아니고...뒤 늦게 배낭 앞 주머니에서 핸폰 찾았는데, 잠시 앞이 깜깜했었다.
많이 가지 않아 다행이고 찾아서 다행.
예전에 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찾아주는 값으로 3만원 날린 경험도 있고...!
그런데 사실 이런 모든 것과 무관하게 오늘은 기분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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