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으로 먼저 올렸더니 시간이 역순으로 뜬다. ㅠ 코로나 끝 연휴가 무섭다. 길은 그냥 줄줄이 사탕. 금요일 떠났어야 했지만 큰고모 팔순잔치가 토요일. 그러니 빠질 수 없었고 그래서 출발이 늦어 상암동에서 홍천까지 길에서부터 전쟁상황에서 탈출길 같았다. 보리울도 들어 갔어도 자리 없었겠지만 무료인 노지니 더 심각할 걸 예상 했지만…도착해서 자리가 없으니 (다닥다닥 붙은 텐트들 좌우 어디를 살펴봐도 내 차 하나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 돌어거야 하며 예전에 봐 두었던 곳으로 넘어 갔다. 어렵사리 자리 잡고 차를 세우고 나니 캠벙일행들쪽 자리 있다고 오란다. 가서 보니 별로 였고 그너마도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 차량도 있고….! 그래도 오라도 해서 차 빼서 가던 중 절묘한 곳에(경치 좋고 여유있는)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