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지 붙이면서 만난 자연 소한. 나만 추운가? 사람들은 그닥 춥지 않았다고 하는데...난 두껍게 껴입고도 조금은 추웠다. 귀에 이어폰 꽂고...음악 들으며 하늘도 보면서 경쾌하게 산책하듯 광고지 붙이러 다녔지만...손 끝이 조금 시리기도 하였다. 몇 동인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지난 번에도 그 앞에서 발을 멈췄던 것 같다. .. 포토1 2009.01.05
오늘따라 유난히 석양 빛이 아름답다. 한 해가 간다는데...크리스마스도 새해가 오는 것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마음에 따라 세상은 다르게 느껴진다. 어쨌든...그런 가운데도 오늘 석양빛은 무척 아름답고 찬란했다. 포토1 2008.12.30
사금 채취 장면...? ㅎㅎ 아이들하고 만들기를 하다보면 반짝이 풀을 많이 쓰게된다. 그러나 언제나 어설피 남은 풀은 나오지도 않고 버리기도 아까운...! 그래서 조금 남은 풀들은 칼로 갈라서 다른 튜브에 일일이 풀을 옮겨 담았다. 그러고 나니...설겆이 그릇 아래로 많은 반짝이 풀이 녹아 떨어져 있었다. 왠지 아까운 생각.. 포토1 2008.12.25
왠지 낯선 풍경 과외 갔다가 돌아 오기 위해 목동쪽으로 다리를 건너던 중....! 4개의 굴뚝 연기가 주는 느낌이 낯설다. 공장 굴둑 연기 같고...왠지 공산주의 OR 사회주의 국가의 격렬한 노동 촉진 운동...이 생각 나기도 하고...! 겨울 날씨가 굴뚝 연기를 통해 추운 겨울 날씨를 대변하고 있는 듯 하기도 하고...! (봉화 .. 포토1 2008.12.23
조용히 눈 내리던 날 밤....! 눈이 오는지도 몰랐다. 너무 살며시 내려서....! 다른 사람의 전화를 받고 11시가 되어서난 알았다. 밖으로 나가 조용히 내리는 눈을 한참동안 바라봤다. 포토1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