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일로 그간의 일들이 연이어 상기되어, 안좋은 기분이 지속되고 더 심해지기까지!
가족간에도 힘의 논리가 적용되는 건 사실이지만, 그게 경우를 너무 넘어서면 화가 난다.
울 어머닌 올케에게 너무 잘한다.
잘하다 못해 배려라하기엔 너무 심할 정도까지!
조카가 자고 갔다.
아침에 조카를 데리러 온 올케!
친구따라 교회를 가야하는데 늦었단다.
기분이 확~ 상한다!
성당 다니는 집인데...교회나 성당이나 하느님 믿는건 마찬가지라고 할 수도 있지만,
우리 어머니는 할머님 기일에도 동생네 내외 배려한다고 안 불렀다.
다음 주 아버님 기일인데 올케 생일이라고 배려 한다고 안와도 된다는 식으로...!
화가 벌컥 났다!
아니 배려할 걸 배려해야하지 않나?
이건 며느리한테 납작 업드린 것이나 다름 없는게, 시아버지 기일에는 안 와도 된다고 하면서, 성당에서 혼례까지 치르고, 성당을 다녀야 할 아이가 아들까지 데리고 교회를 간다는 것에 아무 말도 못하다니!
그게 잘못 됐다고 말하고 내 방으로 들어오니, 그동안 내가 상대방들이 알거라 생각하고, 말을 아나거나,
배려를 하거나, 혹은 나이 어리다고 이해를 하자고 생각하며 이어온 관계에서, 상대방들은 예의를 지키지
않고 함부로 해 올 때 나는 기기 막히고 화가 났던 기억들이 차례로 떠오른다.
그러나 아예 안 볼거 아니면, 대개의 경우 나 혼자 상처 받거나 전전긍긍 대다가......그게 쌓이고 쌓이다
못 견딜 정도되면 관계를 끊을 생각에 말을 하거나 관계를 끊어버렸다. (그 내용을 밑에 적다가 지웠다.
부질 없는 일이다. 안 그런 사람이 예외적으로 몇 있을 뿐이지, 댜부분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잘못 인정하지도
않고, 잘못하고도 얘기하지 않으면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내가 문제인가?
그들에게 직설적으로 지적을 하고 기분 나쁜 표시를 해 줬어야 하는 건가?
참 사람들 수준이 낮다!
자신들의 허물 덮어주면 고맙다 생각 안하고, 오히려 호구로 생각해서 함부로 하려하니...!
올케일로 그동안의 일들이 다 상기 되는군!
'한줄...떠오른 생각&느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은 사람과 무례한 사람. (0) | 2016.09.12 |
---|---|
아이들 수업 대기 중...! (0) | 2014.02.19 |
삶이 무료해질 때....! (0) | 2013.12.14 |
SNS, 발신욕이 내 이야기를 광장에 쏟아낸다. (0) | 2013.08.30 |
죽음이라는 것....그리고 삶! (0) | 2013.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