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화장 후 산골을 위해 한 차로 이동을 하다보니, 옛 이야기가 나왔다.
우리집이 오래된 한옥이다보니, 감독이 우리 집이 좋다며 촬영을 하고 싶다고....!
우리 집 대처 마루에 한은진이란 영화 배우가 앉아 촬영 전 나이 든 분장을 위해 머리에 하얀 마스카라 같은 걸 바르 던 모습이 기억 나고, 영화 촬영 때는 한은진이 바느지 하다가 아들인 송재호를 맞이하는 모습.
영화 제목이 <무슨 무슨 ? 사자...?>
암튼 사자라믄 단어가 들어가는 영화.
영화 촬영 때 다락에서 창틈으로 보다가 얼굴 보이지 말라는 소에 놀라 고개를 숙이 던 기억도 있다.
나는 영화 못 봤는데, 동생을 마포 극장에 가서 봤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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