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날에 오른쪽 벽을 완등 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착각이였다.
어제는 탐로핑 + 리딩 방식이어서, 일정 구간 힘든 곳에서는 줄을 당겨 주었었나 보다!
나는 나 혼자 올라갔다고 생각했었는데....!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어느 곳을 밟느냐에 따라 그 이후의 루트가 정해 진다는 것!
즉 그것에 의해 등반을 끝까지 완려하느냐 못하느냐가 결정되는 것이다.
또한 내가 실패했던 원인 중 하나는 카페에 올라온 동영상을 살펴보니,
중간에 줄을 잘 못 걸어 힘을 많이 뺐겼다는 것!
어쨌든 다 공부다!
문제는 앞으로 손의 힘과 팔의 힘을 길러야 하는데...등반 하다가 손등도 쓸리고, 완등은 못하고 여기 저기 흔적만 많이 남기는...!
교욱 끝나고 뒷풀이가 잇었다.
교육 동기생이 10명!
다들 사람들도 좋고 각가의 특색이 있는것 같아서 좋았다.
왠지 하나로 뭉치는 듯한 느낌?
나도 끝까지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어가면 좋겠다는 생각.
(나는 그림과 병행하려니 그게 문제! 나 같은 살함은 하나에 몰입해야 하는 스타일이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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