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우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그야말로 어쩔 수 없는 스케줄 아니면 방콕해서 이불 속에서 책 읽는것이 최고다!
(물론 휴유ㅈ증으로로 중간이 잠이 오면 자게 되고 그러다 다시 밤낮이 바뀌기도 하지만)
날이 풀렸다는데도 손발이 차다!
등 줄기도 서늘한게 잘못 나갓다가는 감기도 들것 같고...!
그런데 이번주에 나가지 못하면 또 그렇게 미루다가 신한갤러리에서 하는 <허진웨이>전시는 아예 보지 못
할 것 같다는 생각+ 지난 주 나갔다가 50% 세일에 들어갔다가 50%세일이 아니라 쿠폰을 받은 탓에 2월4일까지 인사동에 나가서 도넛을 사지 않으면 그 쿠폰(6000원)은 날라간다는 이유도 포함!
몸을 억지로 추스려 전철에 올랐다.
앞의 이유로 출발이 늦어 3시반에 전철을 탔으니...!
시청역에 도착 광화문에 있느 신한 갤러리에 가서 아무도 <허진 웨이>의 청색시대 작품을 보고
(갤러리 담당자가 없으니 사진으 찍어도 되는지 물어볼 수 없어 작품은 찍기 않았다)
버스를 타고 종로2가 도착!
지안번 대충 훑어보고 나왔던 알라딘 중고서접에 들어가니 사람들로 인산인해!
그냥 나올까 하다가 아이들 미술관련 서적을 사기로 했다.
생각보다는 내가 찾는 책이 많지는 않았지만 두권 골라가지고 나왔다.
그리고...갤러리들 순례시작!
2월이라 갤러리들이 썰렁! 그런 가운데 그 전에도 지속족이긴 했지만 유난히 갤러리에서 뽑은 신진작가
전시회가 많다는것도 특징!
중간 이회익 갤러리에서는 <김씨네 방>이라는 전시 카피에 속아(?) 올라갓더니...이회익 갤러리 상설전시!
그러나 생각치 않게 커피머신기에서 뽑은 만나 커피를 마시며 큐레이터와 잠깐이 대화도 가질 수 있었다.
*전시는 토요일 봤고, 일요일 골든벨에서 도플러 효과에 관한 문제가 나왔는데,
다시 글 달기 위해 들어오니...이 내용(적색편이)이 눈에 들어온다.
<허진웨이>에게 푸른색은 어떤 의미였을까? 생각해본다.
*매번 짂던 그림손 대신 현갤러리 오르는 벽면에 비친 거울 속 내 모습이 인식되어, 전시를 들러본 후
내려 가다가 셀카 놀이!
*신진작가 전시가 흥미로운게 많다. 벽으로 위장된 사무실을 두두려 이 전시는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다.
*새로 생긴 자수 과년 갤러리& 가게! 너무 예뻐서! 가게도 잘 됐으면 좋겠다! ^^
*집으로 가는 길. 동네에서 시끄럽게 나이트 클럽 홍보의 자동차들이 다닌다면 여긴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오르듯 아므 소리 없이 3대의 자전거가 음식점& 공연, 카페?의 혼합 공간을 홍보하며 지나간다.
*집으로 돌아와, 왼쪽 파이는 딸내미가 만든건데, 맛이 기가 막히다.
이제것 만든 중 최고! 오른족 도넛은 6,000원 쿠폰을 이용해 (물론 더 많이) 산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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