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가 흥미로왔다.
경험을 디자인 한다는 것! 그 말자체가 왠지 SF적 느낌이 들게도 하고 새롭고 재밌다는 생각을 동시에 들게
한다. SF영화에서 기억을 새로운 것으로 바꿔주는것에 대한 발상 전환은 있었지만, 이 책은 오늘 현재의
상황을 이야기 한다.
과거부터 새로운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있어왔던 매체들을 소개하고 다양한 형태의 각 개인에 맞게 개별화 된 경험을 디자인 도는 제공한다는것은 너무도 재미있는 발상이면서 중요한 점을 지적하는 것이란 생각이다. 무엇이든 경험하기를 좋아하는 내 자신의 입장에서불 대획일화 되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유무형의 상품을 제공하는 시대는 이제 접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경험은 의식의 확장을 가져온다!
책을 통한 간접경험도 의미가 있겠지만, 직접경험은 기억에 그리고 온몸에 새겨진다고 할까?
경험이 아닌것으로 의식을 확장시킨다면 명상을 들 수 있을까?
<거울 효과>! 경험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엄청나다.
경험을 얻는다는 의미에서의 측면보다 경험을 즐긴다는 면 그리고 의식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이 책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
<목차?> 딱히 목차라 하기에도 애매한 !
경험의 분류:경험, 100년이라는 시간, 제품분류, 테이크어웨이
정보 디자인:주관성, 지혜, 데이터, 네비게이션, 지식, 인지모형, 다중성, 정보, 일관성
인지모형
제어
시각화
표현
메타포
인터페이스 디자인:사용성, 사용자 행동, 의미, 인식
인터렉션 디자인:생산성, 창조력, 피드백, 과학기술, 상호작용, 과학기술, 커뮤니케이션, 정체성, 참여자,
적응성, 내러티브 구조, 관점, 비선형적 네비게이션, 관점
감각:후각, 시각, 미각, 청각, 촉감
감각디자인: 시각 디자인, 시간과 움직임,상징
참여
스토리텔링
즉흥극
내러티브 확장
<지식은 점차 개인화 된다>
<지식은 '경험을 통해 습득된, 충분히 일반화 된 해석'이라 정의 된다.>
...지식은 그 쓰임새에 있어서 점점 형식에 사로잡히지 않게 된다.
지식이 점점 개인화될수록 다른 사람들과 함게 공식적으로 사용될 수가 없게 되고 의례적인 상황에서 지식을 전달하기가 어려워진다.
*놀이공원에서의 즐겁고 흥겨웠던 기억은 우리 어린 시절의 가장 행복했던 기억들 중의 하나다.
< 싸이트 -Viture Tourist.com>
여행은 인류 공통의 경험이다.대륙을 횡단하건 가본적이 없는 어느 도시에서 방황하건 간에, 새로운 상황을 경험하고 신기한 볼거리를 구경한다는 것은 뭔가 소중하고 신비로운 일임에 틀립없다. 여행은 보통 관찰자적인 경험으로 여겨지지만, 많은 여행자들이 어떤 활동을 직접 하기 위해 여행을 한다.
그것은 익스트림 스포츠나 다른 문화권에 몸 담는 일일 수도 있다.
여행은 관광과 확연히 다르다. 여행이 새로운 것들에 대한 진정한 흥미와 그것을 체험하려는 열린 마음과 의지를 요구한다면 관광은 사진을 찍거나 비디오 촬영을 하면서 관광지를 '구경하는데' 국한된다.
<10 이라는 숫자의 힘>
*외국 광고에서 봤던 장면으로 처음에 봒을때 시야가 확장된다고 할까?
아직도 그대의 첫 느낌이 생생하다.
찰스Charles, 레이 에임즈Ray Eames, 필립모리스 Phillip Morrison이 제작한 영화(지금은 책으로 나와 있다.0 , <10 이라는 숫자의 힘 Power of 10>만큼 경이롭고 강렬하게 우주를 설명해 주는 예는 드물다. 우주의 크기나 원자의 크기를 파악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 규모를 수치라는 것이 어마어마하게 크거나 너무 작기 때문에 그것들을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과 관련시킬 수 있는 방법(우리가 이해를 형성하게 되느 ㄴ주요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지구 표면 1미터 위에서부터 우주의 가장자리에 이르는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마찬가지로 이 영행의 후반부는 점점 작아지는 장면을 보여준다. 지구 표면 1미터의 같은 지점에서 시작하여 화면은 우리의 몸 속으로, 내장으로, 그 속의 세포기관으로, 그 속의 분자 속으로, 그 속의 원자 속으로 움직여, 마침내 우리가 알고 있는 물질계의 가장 작은 끝점인 원자 내부의 구성 입자들, 양자와 전자에 도달한다.
<객관성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객관성이 존재한다고 믿기를 원하고 있고 교육체계가 우리를 세뇌시키기 때문에 그런 것이지,
객관성이란 사실 실제하지 않는다. 의사 소통의 모든 과정은 가치, 견해, 그리고 내용을 이해하는 수준에
따라 주관적이다.
<뮤지엄 오브 미>
Museum of me는 딱히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설치공간이다.
*방문한 사람들에 의해 남겨진 메세지들로 가득 찬 어떤 방을 상상해보자.
그 메세지들은 수천 개의 작은 병 속에 봉해져 있다. 그것들이 상징하는 것이 무엇이든 간에 방은 그 자체
로서 아름답고 신비로울 것이다.
<퍼플 문>
*소녀들을 주대상으로 하고 있는 퍼플 문은 의도적으로 의사소통이 어렵도록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기를 띠고 있다.
<라이온 킹>
* 감독인 줄리 테이머는 좀 더 실험적인 무대를 위하여 타이의 그림자 인형극 분라쿠와 뚜렷한 상징주의 테크닉을 사용하여, 스토리를 진전시키고 분위기를 만들고 동물들의 특징을 전달하고자 하였다.
타이머가 내린 첫 번째 결정은 동물 의상 속으로 연기자의 몸을 숨기지 않는다는 것이다....가장 효과적인
스토리 텔링은 시간의 경과함에 따라 가뭄이 심해지는 부분에서 이루어 진다.
상황의 변화를 목소리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커튼이 열리면서 무대를 덮고 있는 원형의 밝은 푸른색
천이 나타나고 이것이 천천히 무대 중간의 구멍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 메타포는 명료하고 강력하여
너무나 아름답다.
<부시 소울 #3>
*이 가상 공간은 흥미진진하고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방문자들들과 함께, 혹은 서로간에
인터렉션을 하는 캐릭터들로 구성된 살아있는 공간이다. 이 경험은 우리의 영혼과 환경, 그리고 그 안의
영혼들(여기에는 동물들도 포함된다.) 이 서로 어떻게 상화작용하는가에 대한 서아프리카적 발상을 기초로
하고 있다.
<스웰- Swell>
*스웰은 단기간에 서핑 분야에서 가장 유력한 웹사이트가 되었다.
이들의 관심사는 결코 서핑을 벗어나지 않는다.
<시르크 드 솔레이유Cirque de Soiiel의 '0">
'0'은 지금 당신이 볼 수 있는 가장 기술적으로 진보된 쇼이다. 그러나 그 기술을 알아 차리는 일은 쉽지않을 것이다.
극단 시르크 드 솔에이유의 작품들이 그렇듯이 '0'의 무대장치나 타이밍, 장비, 조명과 음악은 진정 최거하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다. ....'0'는 전체 공연이 물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다. 무대 세트와 음악의 분위기에 다라 색이 바뀌는 물은 하나의 캐릭터처럼 느겨진다. 그 중에서 물은 마치 마술처럼 고체에서 액체로 미묘하게 변화해서 관중은 무엇이고 고체이고 무엇이 아닌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노키아 3210>
*소비자들은 자신만의 정체성을 담아 제품의외관 디자인(장식)을 선택 할 수 있다.
<버닝 맨>
<IDEO 초콜릿>
*초콜릿을 소재로 한 자체 디자인 응모에 출품된 초콜릿들.
<그라핀과 사빈>
*1991년에 출간되었을때 그 혁신적인 인터페이스 때문에 서적이 제공해 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경험이라는 칭찬을 들었다....독자들은 마치 글을 쓴 두 사람간의 서신을 가로챈 것인 양, 실제로 봉투를 개봉하고 편지를 꺼내 읽는다.
<상호 작용- interactivity 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상호작용은 애매한 개념이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이는 수동적인 것에서 쌍방향적인 것까지를 포괄하는 일종의 스펙트럼이라 할 수 있다.
<상호작용성은 인터렉티브 매체의 차별화된 장점이다.>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인쇄물이나 TV 매체에서 멀티미디어를 접해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차별성을 두는 것은 상호작용이다. 과학기술은 본래부터 인터렉티브한 것도 아니고, 자동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다. 과학기슬은 사용자가 인터렉티브 활동에 참여할 여지를 만들어 줄수 있는 신중한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만들어져야만 한다.
------------------------------------------------------------------------------------------------
그 밖에 :스타 트랙 익스피어리언스(라스베가스으에 있는 테마파크), 스페이스 카니발( 일러스트가 그려진 우주여행을 하는 게임형식의 비선형적 스토리를 선택& 만들어가는 책), 디너 파티(의식의 있고 제한이 있고, 은밀함이 있는 파티의 경험)/정체성, 실체성
'느낌이 남은 책 & 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관용은...변화와 신영복-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 (0) | 2011.08.31 |
---|---|
예술가들의 대화/김지연.임영주 엮음/아트북스 (0) | 2011.08.28 |
꿈보다 먼저 뛰고 도전 앞에 당당하라(한유정) (0) | 2011.07.28 |
1인 창조기업 컨설팅북/ 김중태 저/ e비즈북스 (0) | 2011.07.11 |
도시생활자의 정치백서/ 유해정, 하승우저 / 북하우스 (0) | 2011.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