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진심으로...아주 조심스럽게 시 뿌리듯 바람을 넣으면 된다.
그 다음부터는 자기 스스로 부풀어 오르고...거기다 가끔씩 펌프질 해주면...아니는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이
커지고 단단해진다.
미술숙제도 아니고 그냥 한 소리 했더니..작은 스프링 노트에 나뭇잎을 따서 그려오고...그동안 배운것들은 책 처럼 나들거나, 이면지에 재미있는 그림을 그려 온 아이가 두명.
ㅎㅎㅎ 내 전법이 먹혀 들어가기 시작!
문들이 진지하다!
*난 태어나서 이렇게 생긴 잎은 처음 봤다.
아이가 내게 선물로 줬다. 무슨 잎인지는 안타깝게도 이름을 모른단다...!
*여기서 아쉬운 것은 밑그림은 엄마가 그려줬단다.
그래서 수업 시간 후 잎사귀 그리는 법을 따로 알려 주었다.
다음 시간이 어떻게 해 올지가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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