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 자동차

드뎌 면허땄다! 이제 바이크만 사면되나? ㅎㅎ

freestyle_자유인 2010. 6. 25. 23:32

사실 굴절에서 항상 불안했다.

 

오토바이는 힘으로 타는게 아니라 핸들조정과 무게중심이동이라는...(6년이라고 했나?) 바이크 오래타다가

단지 면허증만 따러온 다른 사람이 해준 말.

그걸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몸이 체득하지 못했으니...어떤때는 100전 어떤때는 굴절에서 바로 탈락!

 

어쨌든 화욜 셤날에는 원동기 포함 5명이 시험 봤는데 나만 떨어졌다.

 

금욜 시험은 최대 인원 접수.

9명 접수했고, 난 처음 굴절에서 탈선 했는데...'에라 모르겠다'하는 마음으로 갑자기 베짱이 두둑해졌다고

해야하나? 두번재 굴절 무사히 통과해서 90점으로 합격.

나처럼 울렁증 있는 남자 한분만 떨어졌는데...핑게는 2단이였기 때문이라는데, 첫번째 굴절구간 탈선때 발

내딪더니 바로 얼국 굳고 그다음엔 아예 두 발 다 내려 놓았던 것으로 기억된다.

 

 

암튼 괴외 수업이 본래는 6시인데...아이 시험도 있고 만드는데 시간도 오래걸려 둘 합의하에 4시반으로 조정

했지만 셤 시간이 10시 셤긑나고 강서면허시험장에서 면허증 받고 다시 부천 학원에 도착한 시각이 대충12시?

그래서 혼자 점심으로 냉면 먹고 영화 보기로 했다.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톰 크루즈가 나오는 <나잇& 데이> 달콤한 로멘스에 스피드, 유모어...이 적당히 조미된

맛있는 영화였다.

그리고....괴외 끝난 후엔 스톤즈(대학써클) 모임.

집에 차 가져다 놓고...그 모임이후 난 죽었다.ㅎㅎㅎ

 

*모두들 셤 전에 조금이라도 그 감을 익히기 위해 열심히 연습.

 사실 내가 제일 불안했다.

*와~!

 원동기와 달리 그래도 바퀴 두께 때문에 소형 2종따기는 쉽다면 쉽지만 또 그렇게 쉽지만도 않다.

*그동안 열심히

(이 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인권침해란 생각. 출석체크를 이 카드와 함께 컴퓨터를 통한 지문대조까지 한다.)

 출석 체크와 셤 기록이 담긴 카드.

*드뎌 면허증까지! 운전면허증을 달라고 해서...주고는 나오다 생각하니 못 받은 듯.

 이상하다는 생각에 오토바이 면허증인줄 알고 받았던 것을 보니,

 면허증에 운전면허, 오토바이 면허 그리고 장기기증까지 한꺼번에 표시되어 나온 따끈따끈한 면허증이였다.

*부천 cgv와 현대 백화점이 연결되어 있었다.

 비냉을 더 좋아하지만 너무 더워 물냉을 시켰더니...이게 왠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6,000원을 내니 할인이라며 4,900원만 받았다.

*그러고도 시가니도 남고 커피 생각도 나서...던킨도넛츠에 가서 커피 한잔과 간단한 일기쓰기.


*재미있어서 킬킬거리며 본 영화!

 죽여주는 정도는 아니였지만...뭐 대충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