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내가 현재 할 수 있는것부터 하기로 하였다.
바이크 타기에는 좀 늦은듯 하기도 하지만....더 늦기 전에...! ^^*
그리고 일단 다른 큰 꿈 이루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까닭에 일단 바이크 면허부터 따기로 하였다.
주중에 시간이 없는 까닭에 주말에 세 시간씩 연속 타기로 했는데, 오늘 타보니
땡볕에서 체력소모도 그렇고...,장난이 아니다.
은근히 내일이 겁난다.
오늘은 일어 끝나자마자 집으로 와 급하게 밥 먹고 학원으로 출발.
연습 끝나가마자 다시 아이 가르치러 다녀왔더니 9시반.
이 시각에 저녁을 먹었다.
*정말 더운 여름 한 낮! 저 볕 속에서 연습하려니...걱정이 앞선다.
*진짜인지 추켜 새우는 것인지 처음 타는것 치고는 너무 잘한다는 말에 자극 받아 넘 욕심을 부린 탓에,
얼마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굴절(?) 코스 돈다고 하다가 (나름 속도 줄여 요령있게 통과해 보겠다고)
코너에서 브레이크 잡다가 그냥 넘어가 버렸다. 그래서 기름 오버이트까지!
시간이 지나니 발목도 아프고...왼쪽 다 조금씩 욱신 욱신.
지금 발목에 찜질팩 해주고 있다.
*다위에 헬멧 벗고 대형 선풍기 앞에서...!
* 내 뒤로 와...나와 같이 연습하는 분.
이 분은 나보다 바이크 탄 시간이 더 되어서 그런지 코스 통과가 유연하다.
*바이크& 차들 기름 넣느라 바이크 연습장을 점령해버려 그동안 에어컨으로 시원한 실내에서 쉬면서,
포스터에 멋진 모습으로 탈리는 바이크를 보며....'언젠가 나도 탈 날이 았을까? 있겠지? '하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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