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바뀌고 더 이상 카세트로는 음악을 들을 수 없으니...
즐겨 듣던 음악이나 좋아하는 뮤지션의 CD를 다시 사야한다.
그러나 내가 일일이 좋아한 곡명을 맞춰가며 구입하지 않으면 종종 인터넷 서점의 추천에 뒤 늦게
속은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다양하지만 구입하는걸로 봐서는 단연코 락이다.
매달 3장 정도 정기적으로 사기로 했다.
어제 책을 윤대녕 소설 읽다보니...비틀즈의 <에비로드>도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심히 길을 걷다가 흥얼거리며 나오던 퀸의 CD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미카의 1집과 쥬다스 프리스트, 본조비의 CD를 샀다.
여기서 본조비 것이 딱 잘못 산 경우다!
그 많고 많은 본조비의 유명한 곡들은 하나도 없고 내가 모르는 곡만!!!
책은 대체로 무난히 잘 빌렸다.
<생각의 좌표>는 내일 후배 생일 선물로 줄 것이고,
윤대녕의 소설 <많은 별들이 한 곳으로 흘러갔다>와 함만복 시인의 <길들은 다 일가 친척이다>라는
에세이.
이 두사람은 거의 연배가 나와 비슷해서,
그들의 글 속에서 나의 예 시간들과 만나게 되는 일이 종종있어 낯 설지 않다.
그리고 아직 읽지 않았지만 기대되는 <호모 스피리투스> 부재가 '존재의 근원을 찾는 영적 신인류의
탄생'이다.
그리고 미술관련해서 독일에서 미술을 바라보고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 <에술의 발견> 이 책의 부제는
'창의적 삶을 위한 미술 프로젝트'다.
그러고보니 내일은 유화 그리러 가는 날.
문화프로그램?의 주기가 3개월 단위라 이번에 대대적으로 바뀐다.
일단 포토걉은 꼭 배워야 하니...그 때뭉에 서예는 3개월 쉬게 되었고, 일어는 사람들로 인해 마음이 완전히
식었다. 다른 것도 시간이 맞지 않고...! 비행기 셤을 대비해서라도 일찌감치 영어로 돌려야 겠다는 생각.
그리고...?
동양화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중간 중간 그림 그리고 책도 읽어야하고 봉사에 레져스포츠& 여행도
살짝 즐겨야하니....너무 욕심내면 안될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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