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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6월 여름처럼 더운 날...장미향에 취했다.

freestyle_자유인 2010. 6. 7. 21:37

어제 벽화 봉사할 때 처럼 역시나 날이 때 이르게 덥다.

 

시간에 쫓겨 그동안 못 직었던.... 5월 내 눈에 상큼함으로 다가온 장미꽃 길을 사진 찍기로 했다.

*더위에 복사열까지! 전철역에서 내리자 마자 버스 정류장 그나마 ㄹ한 뼘 공간 벤치 아래를 찾아 앉았다.

내 왼편으로 차량 이동 전광판이 있는 가닭에 사람들이 앞을 가려 하늘을 보지 못했는데...얼핏 보니...구름이

참 예쁘다. 사람들이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한 컷!

이곳에서는(이 역 앞과 내가 수업 하는 곳도) 특히 헬기가 잘 지나간다.

일반 헬기도 군용 헬기도...! 비행로인가...?

*버스에서 내려 자그마한 텃밭.

 상추며 파...여러 작물들 가운데...자그마한 키에 조용히 자신을 알리는 완두콩?

 

*수업을 끝내고 2정거장 넘지만...마음 먹은대로 장미꽃 길을 찍기로 했다.

*점점 걸을 수록 화려하게 자신의 빛을 발하는 장미꽃들이 날 반긴다.

*눈에 보이는 것도 예브지만...역시나 장미꽃 향기는 그윽하다~!

 



*여기까지는 벚꽃마을 담장.

*여기부터는 무슨 고등학교(?)  담장인데...?

 누가 가꾸었는지 곡선무늬의 펜스에 맞추 듯...장미꽃이 조화롭게 피어있다.







*여긴 부개역. 걷다보니...송내역이 아닌 부개역에서 전철을 타게 되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아 아쉬운데,

아스라히 철로가 얽히고 곡선으로 아스라히 사라지는 그 라인의 모습이 멋져 보였다.



*집으로 와 내가 가르치는 아이들 집 베란다에서 본 하늘!

 15층 네일 꼭대기 층이라 그런지 하늘과 더 가까워지는 듯한 느낌!!!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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