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 가르치러 가는 길.
덩쿨을 이뤄 피어있는 색색의 장미꽃이 너무도 예뻤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걸어서 그 꽃들을 음미하고 사진도 찍겠다 했는데...무의식적으로 버스에 오르고...다시
그곳을 지나가다 보니...아뿔사!
대신 울 동네 건너편 단지 과외 가다가...바람에 흔들리는 이 장미꽃을 보고서 사진에 담았다.
바야흐로 장미의 계절이다. 그런데 5월 말.
내일이면 벌써 6월이다.
벗꽃은 안 좋은 일들로 눈에 뵈지 않더니...어느새 철쭉에 요사이는 아카시아 향이 코 끝에 스치는가 싶더니...
눈에는 장미꽃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지방 선거로 시끄럽고 어수선 하지만...멋진 계절이다.
출처 : Free style...
글쓴이 : 자유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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