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바쁘게 책 교환하러 바삐 다녀오던 도서관.
오늘은 약간의 시간을 보테 정간물도 읽기로 한다.
아니들 수업을 마치고...할인마트에서 사게 파는 농산물코너에서 산 브로콜리와 버섯으로 크림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다. 역시나 환상적인!!! ^^*
부천으로 수업을 다니게 된 이후로, 내 자유의 시간이 많이 줄어 책 빌린걸 다 읽지 못하고 반납하는 일이
많아졌다. 조바심내고 읽다가...그 조차도 틀에 갇히는것 아닌가? 하는 생가으로 과감히 다 읽지 못했지만
반납하기로 한다.
그런데 여유를 갖고 간다고 해 놓고도...정간지를 맘 편히 읽지 못하는..!
내가 주로 보는 정간물은 GQ(남성잡지), 에스콰이어(이것도 남성 잡지), 월간 미술, ART....? 그리고
C3(건축관련 잡지) 인테리어, AD BOARD(여행관련), 트레블...어쩌구...또 뭐였지..?
예전에는 과학동아도 읽었지만 요즘은 남성잡지(여기엔 내가 좋아하는것들이 많이 나오는 까닭에)
미술관련 서적, 그리고 여행관련 서적, 그리고 건축& 인테리어쪽 책들이다.
오랜만에 갔지만 언제나 그 시간대에도 ㅅ람들이 많다는데에 놀랍고..도한 그 시간대에 문을 여는것으로 생각의
발상을 바꾼 것도 놀랍고 또한 반갑다.
정간물 읽고 책 교환 후 도서관을 나서니...바뀌어진 풍경이 생경하다.
어느새 도서관 주변은 재건축으로 20층이 넘는 고층 아파트들이 에워싸고 있었다.
건물 아우트라인에 흐르는 조명등이 이곳이 주거지인지 빌딩이 들어선 사무실들의 밀집지역인지 조명만으로는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요즘은 도서관에 책 소독기도 생겼다.
책 읽다보면 손에 균이 많이 묻어 있을거란 생각에 가끔식 화장실에서 손을 씻기도 했던 터라,
소독기에 책을 넣고 깔끔을 떨어보기로 한다.
*여기다 넣고 간편 표준...또 그 뒤로 뭐 있었는데..?
암튼 난 표준(50초 소독)을 눌렀다.
그러면 행균애 책에 아로마 향까지 추가되는 ...와~ 이렇게 놀라운 세상!!! ^^*
*도서관을 나와서..! 여기에 보금자리 주택까지 들어서면 울 동네는 아마 교통 대란이 일어날 거라는 불보 듯
뻔한 예측! 입체적이고 앞을 내다보는 계획하에 정책이 이루워 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은 치열한데 이런 입체적이도 커다란 사고를 하는 후보가
있을지...? 모두들(내가 그동안 만나본 후보들을 보면) 다 입신양명을 위한것에서 출발했다는 것이 느껴진다.
그래서 안타깝다. ...음~ 이야기가 샜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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