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낯 익는데도 제목만 보고는 봤던 영화인 줄 몰랐다.
화면은 피렌체인데...아웃 보이스로 들리는 음성이 일어여서...그때서야 일본 영화 인줄 알았고..
어렴풋이 봐던 영화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번에도 울면서 봤던것 같아...아마 오늘도 울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오늘은 일어공부를 위해서 보기로 했다.
들리는 단어와 회화도 있었고, 자막으로는 읽히는데..들리지 않는 말도 있었다.
그러나 영화가 진행되면서 일어공부와 영화로의 몰입 사이를 왔다 갔다 하다보니...,,
나중에는 일어공부는 잊어버리고 영화에 푹 빠져서 굵은 눈물 연신 흘리며 봤다.
언제나 그렇듯이....모든 영화는 내 이야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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