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도 많이 먹은데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수업 마치고...연이어 스케줄이 이어지면 식사를 못한다.
그럴 때는 아예 저녁을 굶어야 하는데...한기쯤 굶는다고 어떻게 되는것도 아닌데...아쉬움에 뭔가를 먹으면
여지 없이 그 다음 날 소화장애로 현기증 증세를 보이곤 했었다.
그욜 동양화 수업 마치고 와 막걸리 반병과 두부 김치 먹은 것이 탈이나,
어제 그리고 오늘 내내 배 아파하고 거의 굶다가...엊저녁엔 떡국국물과 함게 저녁식사를 했는데,
오늘도 여전히 배가 아파...그 핑계로 성당도 안갔다.
그런데 한쪽으로는 TV틀어놓고 누워 책보는 와중에 새로 시작한 드라마가 유명 레스토랑의 주방을 배경으로
보여지고...게다가 내개 좋아하는 크림스파게티 볶는 장면 먹는 잘면이 연거푸 보여지니...
결국 그 유혹에 못이겨 며칠 전 만들어 놓은 살사&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를 꺼내 반 짬뽕식으로 여기에
우유와 생크림 요플레를 넣고 결국 스파게티를 만들었다.
여기에 치즈 엄청 좋아하니...모짜렐라 치즈까지...!
면을 조금 삶은게 다행이다. 여기에 소스까지 더해지니...욕심껏 면 삶았다면 큰일 날뻔 했다.
언제나 조금 모자란 듯 먹는게 좋은 법. 방금 먹은걸로 게속 배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기운이 없으니 먹어야만 했다. 몸에 면역력 곂핍 증상도 자각되고 있다.
이런 몸 상태의 근본적 원인을 나는 애정결핍이라고 본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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