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길게 쓰다가 지웠다.
장문의 글로 변하면서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암튼 내가 억울하게 나이 어린 아이한테 당했는데...주변에다는 내가 자기를 윽박질렀다며.
우는 연기까지 했단다.
14살 차이나는 아이가 내 이름을 가지고 별명을 붙여가며 놀리듯 사람들에게 인식시켜 3번에 걸쳐 처음엔
웃으면서 두 번째는 정색하며 하지 말라고 말했고...세번째는 기가 막혀 하며 당황해 하던 바로 그날!
오히려 내게 사람들 앞에서 자기이름 함부로 부르지 말라던 아이가
(그러니 기가 막혀 언성을 높인 내게...비아냥거리듯 웃으며 "언니 지금 감정적으로 무척 흥분한 거 아냐?"던) 사람들에게는 내가 자기에게 소리 질러 너무 무서웠단다.
결국 그 연기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 <한일문화교류 모임>이라는 동아리에 내가 들어가려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였는데...,
일어는 배우는 곳을 내가 바꾸었지만...유화반에서는 또 뒤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을지 신경이 쓰인다.
(똑같이 하고 다니기에는 상대할 가치가 없지만, 뒤에서 말 만들어 사람들이 날 좋지 않게 볼 것 같은 것에는
신경이 쓰인다.)
사람들은 외형에 잘 속는다.
내가 평소에 그나마 친하다고 할때 그녀에게 사람은 끝날 때 모습이 진짜라는 말도 했었는데...!
누구든 사람들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자기를 유리하게 말하고 자신이 결백하다고 말한다지만,
울면서 연기까지 하는 아이는 처음본다.
드라마가 그냥 허구만은 아닌 듯! 살다 살다 별 꼴 다 당하고 산다.
호칭이 계속 바뀌는 군! 그녀,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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