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가는 40만원.
공주까지 가느라 톨비에 기름값에 대충 백만원.
그리고 교통 사고나서...돈& 시간....을 따지면 몇백만원짜리다.
고양이 싫어하는 사람들은 고양이 들여와서 사고가 난거란이야기도 한다.
그런데 그렇게 본다면 고양이 키우는 집은 계속 나쁜일만 일어나야 한다.
난 기본적으로 동물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좁은 집에서 동물 키우는 것은 환영하지 않는다.
사람이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는 공간이 있는데...동물들은 그 공간을 함부로 침범해 들어오니 그게 싫은 것이다.
그런데 이 놈의 고양이..와서 애교를 피우고 만져달리고 따라 다니고 눕고 하니....조금식 정을 주게 된다.
그래도 자는데 머리 맡에 와 있을때는 좋지 않다.
어찌 되었든...한 식구가 되었으니 그 놈도 우리도 서로 적응해야겠지.
계속 놀아 달라는데...그건 사생활 침해 받기 싫어하는 내게는 신경이 좀 많이 쓰이는 일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애가 고양이 같지 않고 강아지 같아서....거부감이 덜 든다는 것이 다행이랄까?
올려 놓고 보니...털실 뭉치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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