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렇게 고혹적인 고양이 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못 생겼다.
애 데리러 공주까지 갔다오다 사고까지 당했으니..1
그런데 몇 주 같이 살아보니 애교 덩어리다.
나에게 말도 건다.
우리는 텔레파시로 이야기를 나눈다.
내 딸이 졸라 데려온 놈인데...어떻게 나랑 더 친해 가는건지...? ^^*
*애가 남의 집 고양이. 승마장 아카데미의 남자 회원이 키우는 블렉러블? 고양이.
*애가 우리집 고양이. 딸이 지어준 이름. 왠 프린스? ㅎㅎㅎ
*그래도 애교 잘부려 귀엽다! ^^*
*고ㅑ이랑 장난치면서 살짝 물린 자국.
*요즘 내가 잘 놀아주니...장난이 거칠어졌다!
딸내미 왈~ 내가 고양이랑 말하는것 같다고 어떻게 그렇게 잘 통하냐며 질투섞인 시선을 보낸다.
내가 TV동물왕국에 나온 <하이디> 같다며...나를 <하이주>라고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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