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못했는데...그동안 하곰 정기 모임에 한참을 나가지 않았나보다.
지난 주? 후배놈이 얼굴 본지 오래 됐다고 찾아와서 그런 날을 하고서야 내가 모임에 한참 못 나갔음을 알았다.
주말 홍대 앞은 어무 번잡하다.
문화쪽에 괌심이 많은 후배들이라....카페에 대한 정보도 훤하다.
우리는 번잡스런 곳을 벗어나....합정동근처 쪽으로 방향을 바궜다.
처음 들어간 곳은 <칠리...?> 앞 이;름만 아는데 떡복이 어묵 튀김과 함게 술을 파는 곳.
여기서 안주겸 식사(늦은 저점심을 먹은 탓에 간단히)를 하고....다시 놀이터쪽 인디음악을 튼다는<샤>
라고 곳을 거쳐...최종적으로는 산울림 근처<곱창전골>에서 놀았다.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사가 물리는 편한 모임이다.
애써 들어주지 않아도, 애써 질문을 많들어 내지 않아도 좋다.
집으로 돌아 오는길 갑작스레 쏟아지는 소나기도 좋았고...골목 어귀에서 만난 급작스런 설치작품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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