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9 킬로헬르쯔!
무심코 돌린 채널에서....실직자 가장이 보낸 사연이 날 무겁게 만든다.
탈 없이 잘 크던 딸아이가 중 1이 되더니...이것 저것 툴툴 거리기 시작했다고...!
일용직이라도 해보려고 인력시장에 나가도 본래부터 하던 사람들도 일이 없다고 하더라는...
사람들은 무언가라도 해보라지만 요식업에 종사했던 본인은 그게 쉬운게 아니라는...!
그러면서 딸에게 보내는 마음의 소리..."딸아 우리도 언젠가는 행복하게 웃을 날이 있을테니...그때까지
힘들더라도 잘 참고 살아가자...!" 고 말하는...!
절박하게 와 닿는다!
나 역시 비슷한 상황이 되고 있다.
1월로 끝나는 미술 과외 한 팀을 시작으로 차례로 수업을 끝내겠다는 통보를 받았고,
겨울이면...방학 앞두고 붙인 특강 광고에도 이번엔 전화 문의 한 통 없었다.
아주 힘들때...아무도 없는 혼자만의 공간인 차 안에 앉아 자신의 내면과 조우했던...과거의 시간이 떠올랐다.
지금 그런가 보다.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늦어졌다.
잠에서 깨기 싫은...!
방법은 어떻게든 헤쳐 나가야 한다는 것!
슬픔이나 힘 없음에 좌절하지 말고...위기를 극복한다는 생각에 용감하게 현실에 부딪쳐야 하는데...
걱정이고...솔직히 겁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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