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은 제가 해군에서 복무를 하던 해였고 당시 제가 소속되었던 군함으로 몇척의 군함과 분대를 이루어 해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들의 해상 실습과 함께 군사외교라는 목적으로 매년 외국을 방문하면서 원양에서 항해실습등을 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1997년 가을 경남 진해를 떠나서 여러나라를 거쳐서 결국 태평양 주변국을 돌아서 칠레까지 내려갔다가 태평양을 횡단하면서 프랑스령 타히티를 지나서 사모아 방향으로 항해할 즈음이었습니다. 정확한 GPS 좌표는 일기장에 있어서 지금은 거론하기 뭐하지만 적도에 상당히 근접해 있었습니다. 아마도 11월 초순으로 기억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남태평양 해상이었고 적도에 가까워서 무척이나 덮고 습한 그런 날들 이었습니다. 오랜동안의 항해로 지친 승조원들을 위해서 각 부서별 회식 명령이 함장명으로 하달되었고 하루에 한개 부서가 어뢰 갑판에 모여서 술도마시고 음식도 이것저것 먹을 수 있도록 회식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먹고 마시고 나름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지요... 춤도 추고.. 그 날은 달도 밝게 수평선 위에 떠서 나름 아름다운 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달 아래로 무엇인가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빛이라기 보다는 별처럼도 보였고 멀리 항공기가 지나가는 것 처럼 항공기 유도등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점점 밝이지는 빛과 또 점점 커지는 빛이 의야했습니다.
저는 유년시절부터 UFO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속으로 은근히 기대도 했었구요...
그런데 그 알 수 없는 빛은 점점 커졌고 결국엔 밝은 달보다 더 길쭉한 시가형태의 오렌지 빛을 내는 상태로 변하였고 당시 그 오렌지 빛은 정말이지 정말 고운 빛이었습니다. 일반 오렌지색의 조명이 아닌 뭐랄까 아주 따뜻한 느낌의 그런 빛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직감으로 우리가 흔히 일컫는 UFO 미확인 비행물체 라는 것을 직감했고 감동의 눈물이 흐르더군요..
어린시절부터 상상하던 것이 현실의 눈앞에 벌어지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냉정하게 움직였습니다. 우선 당시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아쉽게도 본인의 카메라가 아니었고 당시에는 필름 카메라 였으나 차후에 귀국하여 카메라 주인이던 선임하사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뽑아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현상소에서는 아무런 배경도 없이 촬영되어서 뽑지 않았었나 봅니다. 지금 그 선임하사가 아직도 그 필름들을 갖고 있다면 앨범에 남아있겠죠..)
그리고 무엇일까 추측을 하였습니다. - 비행체? 인공위성? 국제우주정거장? 모두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왜냐하면 수평선에서 LPG선박 혹은 항공모함 혹은 차량수출용 선박 이 모든 선박이 수평선상에서는 점으로 조그맣게 보이지만 수평길이가 달보다 길었다면 위치 또한 수평선이 아닌 하늘이었다면 아마도 몇 KM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라는 짐작을 해봅니다.
더 중요한 것은 목격자인데요 당시 3척의 군함이 있었고 여기서 미스테리는 대공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당시 군함에 장착되었던 크세논 탐조등으로 비추어 보았습니다. 그러자 한 몇분 뒤 빛이 좌우로 양분되더니 또 조금씩 분리를 시작하는 겁니다. 그리고는 빛이 조금씩 사그라든다는 표현을 쓰는 것이 맞을런지 모르지만 그렇게 사라져 갔습니다.
뿅하고 없어지는 그런 현상이 아니었는데요.... 지금도 미스테리죠..
여기서 더 주목해볼 만한 일들이 항해하는 동안 며칠전부터 있었다는 겁니다. 종종 있었지요..
밤바다를 항해하다가 보면 초저녁과 새벽에는 국제우주 정거장인지 인공위성인지 판별은 안되어도 매우 빠른속도로 궤도를 도는 것이 육안으로 보입니다. 정말 밝은 빛으로 보입니다. 척보면 알죠...
그런데 며칠전부터 저녁에 갑판에서 담배를 태우던 승조원들이 우와~~ 유에프오다~~ 라는 소리를 종종 하게됩니다.
당시 저는 그 소리에 나가보았으나..목격하지는 못했고 순간 하늘을 직선으로 가로지르다가 순간 지그재그 비행을 하면서 사라졌다고 해서... 내심 기대는 하고 있었습니다만... ㅎㅎㅎ
어쨋든 태평양상공에도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으며.... 아직 목격하지 못하신 분들께 혹은 반신반의 하시는 분들께 그것이 정말 외계인들이 타고다니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인간의 능력으로는 어려운 비행체가 존재한다는 것에대한 확신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평범한 내가 목격을 했다면 분명 미국은 뭔가 알고 있을 것이란 추측입니다. 이런 추측들과 주장들이 어제오늘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영화처럼 그들과 교류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 ^
아직까지 저를 찾아온 블랙맨들은 없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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