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돌아오는 날 하늘에서....!

freestyle_자유인 2008. 10. 27. 01:31

좀 더 가가이에서 비행기를 직고 싶었으나...통창을 통해 바라본 비행기는 역시 거리감이 느껴진다.

(제주공항)

 



*제주를 출발한 직후.

제주의 밭 모양이 예뻐서....! 역시 인위적인것 보다는 자연스러운것이 편하고 아름답다.


*저 구름 위로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


*아마 안양 근처쯤 될거라고 혼자 생각한 위치. 산에 가을이 붉게 물들어 가기 시작한다.


*운하의 모습이 잘 드러난 지형.

*순서가 뒤 바뀌었지만....시계가 맑아 소개한다며 기장이 특별 방송으로 알려준...새만금.

*제주를 벗어나 바다로 들어섰을때...그 거친 파도도 작은 실밥처럼 보이고 거대한

배들도 자세히 내려다봐야 육안 식별이 가능. 한참을 바다를 내려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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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왠지 비행기 안에서 내가 사는 동네& 우리집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안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보면 만나게 되는 비행기들.

 

기장이 새만금 이야기하며 서해안...이야기할때 그 할로가 서해안을 타고 ㅇ올라간다는 것을 직감했다.

안양 즈음으로 예측한 지역 이후부터는 랜드마크가 될만한 건물이나 특수한 지형을 찾느라 눈이 바빴다.

 

드뎌 안양천을 찾아내고...그 많은 아파트 중 우리 동네 아파트를 찾느라 죄우를 두리번 두리번.

 

아~ 드뎌 찾았다. 안양천과 나즈막한(도서고관 뒷편) 산과 아파트와 그 옆에 붙어있는 할인매장(세이브존)

그리고 한참  짓고 있는 고층 아파트 공사 현장. 그리고 도로를 넘어 우리 아파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