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요셉의원 선우경식 원장의 보도를 접하며...!

freestyle_자유인 2008. 5. 29. 13:35

 

어젯밤 TV에서 요셉의원과 요셉의원 원장 <선우경식>박사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결혼도 미룬채 환자들을 위해 그리고 후원자들의 마음을 생각해 일상 생활에서조차 근검절약을 실천하며

어려운 사람들을 가슴으로 품으며 살았던 분.

 

그 분의 사망 소식을 얼마전(그때가 4월 즈음이란건 어제 방송을 보고 일았다) 신문에서 봤던 기억이..!

돌아가시기 4일전까지 환자들을 돌보던 분이다.

한 푼을 아끼기 위한 검소한 삶은 다 낡은 그의 구두가,  5,000원에 2장하는 넥타이를 기뻐하며 자랑했다고

이야기 하는 동료 간호사의 말이 그의 참모습을그대로 대변하는 것 같았다.

세상에는 이렇게 남들에게 외면 받은체 살아가는 힘 없고 소외된 사람들을 감싸고 품어주는 사람이 있다.

그들을 사랑으로 감싸고 용기를 주어 스스로 자립하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눈에서 눈물이 글썽 글썽. 가슴이 뜨거워짐이 느껴졌다.

자신만을 위해 사는 사람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삶을 사는 사람

 

요즘 이런 저런 일상에서의 문제로 갈등겪는 나의 고민은 얼마나 하잘것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큰 그릇이 되어 큰 일을 하는것 아주 중요하지만(신애라, 차인표 부부의 켐패션 봉사도 그렇고),

작은것부터의 실천도 아주 중요하다는 생각.

그런 일들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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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원>http://www.josephclinic.org/

 

요셉의원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무료 자선병원입니다. 행려자, 노숙자, 알코올 의존증환자,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헤택을 받을 수 없거나 이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는 의료기관

입니다.

 

이 분들을 돕기 위해 현재 2,000여명의 후원인들이 정성을 모아 우리 병원을 도와주고 있습니다만 정부의 도움 없이 병원을 운영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루 약 100여명을 진료하고 보살피려면 적어도 3,000여명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어려운 가운데 한 분 한 분이 정성을 모아 도와주실 때 저희는 큰 힘을 얻어 어려운 사람들의 벗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정기회원
월1계좌 1만원 이상, 혹은 년 12만원 이상(한 계좌가 부담되시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하셔도 됩니다.)

 

 -. 특별기부금
정기적 회비와 관계없이 후원하는 후원금입니다.

 

 -. 후원회 처리
후원금을 보내 준 분에게는 매년 연말에 기부금납입증명서를 댁으로 우송합니다. 이 증서는 소득세법 제34조 제2항 제4호, 그리고 동법 시행령 제79조의 2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연말 정산시 제출하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후원회 가입안내
가입신청서를 보내 주시거나 요셉의원으로 전화 (02-2636-2476, 전화가능시간 : 월~금요일 오후1시~9시, 토요일 10~12시)를 걸어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면 지로용지를 우송해드립니다.
혹은 은행에 비치되어 있는 지로용지를 이용해서 지로번호 7522950 예금주 (복)서울가톨릭사회복지부로 직접 송금하셔도 됩니다.

 

 -. 자동이체
자동이체는 은행 가는 번거로움을 덜고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신분증, 도장, 통장을 가지고 은행에 가서 아래 계좌로 이체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 회비 납입안내
지로 : 7522950 예금주 (복)서울가톨릭사회복지부
자동이체 계좌번호
기업은행 209-000118-01-010 요셉의원
우리은행 172-066521-01-101 사회복지부속요셉의원
국민은행 364-01-0000-976 요셉의원
외환은행 111-13-04699-8 서울가톨릭요셉의원 김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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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컴패션>http://www.compassion.or.kr/main/main.asp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 버려진 고아들의 참혹한 실상을 목격하게된 에버렛 스완슨 목사님에
의해 ‘컴패션(Compassion)’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50여년이 지난 지금, ‘컴패션’은 전세계 24개
국의 어린이 약 80만명을 양육하는 세계적인 어린이 양육기관이 되었습니다. (2006년 11월 기준)

1952년 겨울, 차가운 서울의 새벽 거리를 거닐던 에버렛 스완슨 목사님의 눈에 극히 일상적인
일인듯 능숙한 손놀림으로 바쁘게 일하고 있는 몇몇 인부들이 띄었습니다.

그들은 걸레뭉치로 보이는 것들을 발로 한 두어 번 툭툭 차고는 무심코 트럭에 던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사람이 발로 뭉치를 툭툭 차더니 그대로 트럭 안으로 집어 던졌습니다.

 

순간 스완슨 목사님은 던져지는 뭉치 속에서 어린아이의 팔이 삐죽 튀어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고, 황급히 인부를 저지하고는 뭉치 안을 확인하였습니다.
그 안엔 지난 밤 혹독한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지 못하고 웅크린 채 잠든 모습 그대로 얼어 죽은
어린 아이가 있었습니다. 뛰어 올라간 트럭 안에는 똑같은 모양의 뭉치들이 가득히 널려 있었
습니다.

 

 

스완슨 목사님은 고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이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후 미국 전역을 다니며 크리스찬들에게 극심한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한국 어린이들의 비참한 실상을 알리며, 그들의 후원자가 되어 줄 것을 도전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미국 크리스찬들의 열정적인 지지로 많은 한국의 어린이들이 세 끼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40여년동안 10만명이 넘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컴패션 안에서 양육되어져 훌륭한 사회인
으로 배출되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컴패션의 사랑은 전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삶에 내일의 소망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2003년 11월, 컴패션이 다시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50년 전과는 다른 얼굴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꿈꿀 수 없었던 50년 전의 한국 고아들과 같은 모습으로 오늘을 힘겹게 살고
있는 전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컴패션은 전세계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컴패션의 열번째 후원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2008.5.29/PM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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