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쓴 글이 눈 깜짝할 사이에 다 날라갔다! ㅜ.ㅜ
어찌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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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는 수학여행갔고.......!
모처럼 혼자 있어서 인지, 아님 가을이 되어서인지? 저절로 붓을 잡게 된다.
학원에서 돌아와 연거푸 그림 1장& 반을 그렸다.
여름내 떠서 다녀 그림은 거의 그리지 않았는데!
가을이 되니... 생체 시계가 자동으로 작동되는지...좀 차분해 지고...내면으로 중심도 옮겨지고...!
그러나 지난 여름도 나름 의미는 있었다.
무언가 도전 했다는거!
웨이크 보드를 못타보고 여름을 접게 되었지만, 윈드써핑 도전하고, 벼르던 남해편백 휴양림에서의 별밤도 즐기고..!
내년 여름에는 웨이크나 스쿠버 체험을 해볼까...? 하는 앞선 계획도 생각해본다.
이제 가을!
이제 무게 중심을 밑으로, 내면으로 내리고....내면에 그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라야겠다.
그런데.....!
시 떨어져서인지? 아님? 딸이 없는데 편하다고 느끼는건 또 뭔 심리인지?
그러면서도 요즘 사춘기에 진지한 대화는 좀처럼 되지 않는...아이에 대한 걱정이 머리 한켠에 자리 잡고 있음을....!
잠자리에 들기전에 기도나 해야겠다.
타인이라면 무시하면 그만인데, 자식이라는게 뭔지...!
내가 나았으니...성인이 될때까지는 책임을 져야 하는건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건지...?
암튼 스스로 자기 관리도 어렵지만 자식키우기는 정말 힘든것 같다!
2--6.8.29~30 지금은 새벽 3시! 이제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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