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많은걸 얻어온 야유회! ^^*

freestyle_자유인 2006. 5. 22. 11:53

자연속에 푸~ㄱ 묻힐 수 있었던, 오프로드도 포기하고 간 야유회!

 

자고나니, 몸이 좀 이곳 저곳 당기는 느낌이 전해지지만,  많은걸 얻어왔다는 생각이 든다.

 

팔굼치 부분도 까이고, 손바닥엔  멍까지 들었고 온몸이 내게 자극을 보내는데...그것도

가만 생각하니...아프다는 는낌 보다는 다시 깨어나는  느낌이란 생각이 든다.

 

오랜만에 몸 날리면서 재미있게 놀았고, 특히 배구 좋아하는 나와 열심히 배구를 해준 

마르띠노도 고마웠고!

 

더위 느끼는 가운데 살짝 스쳐가는 한줄기 바람도 좋았고!

 

동공 가득히 온통 초록빛이 들어오는 자연속에 있어서

푸르른 Green 에너지 가득 받아왔고!

 

음~!  또 물욕 없다고 자처하는 내가,  보자마자 눈에 불꽃이 튄 그릴을 상품으로 받아왔고!

(이 그릴때문에 다음에 여행갈 준비 바로 해야 할것 같은...! ^^*)

 

현리에서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음악 들으며 어둠속에 뚝뚝 연결되어  있는

수묵화 같은 자연을 느끼고  ...이런 저전 생각 속에...약간에 센치해 질 수 있는 분위기에도 젖어보고!

 

내가 좋아하는 강물& 아나 와의 편한대화 도 즐거웠고!

 

참!! 다이어트 해본적은 없지만 전혀 반응이 없던 몸무게도 1킬로 빠졌다! ㅎㅎ

 

너무 많은걸 얻어왔다! 잘보낸 휴일!

그럼 잠시 후부턴 한주 또 열심히 살아야겠지?

 

2006.5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