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남은 책 & 영상...!

이번에 빌린 책...일상 생활이 서서히 다시 제자리로...!

freestyle_자유인 2008. 11. 10. 12:59

제주에 다녀오느라 책 반납이 늦어...중알 도서관에서만 책을 빌렸었다.

그 중 건진 책은 2권.

갑자기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유를 따져보니...읽을 책이 없었던 것이다.

2권을 제외한 나머지 3권은 여러번 읽으려 해도 손에도 눈에도 잡히지 않아 던져버렸고.....!

 

책을 늦게 반납한 탓에 일주일 가량 책 빌릴 생각 못하던 도서관에 전화로 물어보니...책 대여가 가능 하단다.

그래서 빌려온 책이

1.디팩 초프라의 <완전 한 삶>-영성, 명상에 관한 책이다.

2.자살백과-삶이 넘 괴로울 때 자실을 생각 했었던 적이 있어...

                이런 책은 부정적 기운이 있을 것 같기도하지만...호기심을 자극한다.

3.Jungle- 남미 정글에서의 삶과 죽음의 사투를 벌렸던 실제 여행기.

4.성찰하는 진보-현 시대의 정치 경제에 대해 작가가 나름 객관적 시선으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책

5.꿈꾀끼꼴깡(무한 상상력 엔진)-성공회신학 대학의 매스컴 강의를 묶은책/우리나라 문화,예술 여러분야에서

                                             나름 자신의 역할을 해나가는 사람들의 상상력, 창의력...에 대한 특강?

 

우선 맛뵈기로 책들을 훑어 나간다.

그래서 먼저 당기는 책 혹은 빨리 읽어 낼 수 잇는 책 또는 천천히 음미하며 읽을 책...으로 순서를 정한다.

 

<완전한 삶>은 1/3 정도 읽었다.

그리고 자살백과는 이름 그대로 자살백과. 자실에 대한 유형을 분류별로 통계를 내고 사레를 들은 책이다.

 

Jungle는 여행 중에서도 자연 찾기를 좋아하는 내가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그래서 나름 대리 만족 이랄까?

성철허는 진보는 읽어 나가는데...왠지 짜증이 난다. 그 이유가 뭘까? 이미 알고 있는 우리의 문제들이 그대로

노출 된느게 아는 내용이면서도 거북한가 보다.

 

맨 마지막 책은...사실 학생들 대상의 책이였기 때문에...생각만큼 내게 크게 남는것은 없지만..거기에 소개된

김제동이나 소설가 성섲제,심산, 이무영...에 대해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좀 더 알게 된 책이라고나 할까?

 

수요일엔 지난 번 큰 감동으로 읽은 <꿈을 살다>라는 책을 비롯해 중앙도서고나 책을 반납해야 한다.

이번에는 내 안에 기쁨으로 즐거움ㅇ로 가득차는 책들을 만나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