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푸느 뷔페-씨아띠 체험 소감.(강추!!!)

세월을 체험 한다는것은...지혜를 갖게 해주는것 같다.

 

나이때마다 가지고 있는 힘이 있다.

20대는 파워 넘치지만 어찌보면 사리분별 힘들수도 있고...!

30대는 이리 저리 재고 나름대로는 자신의 생각에 빠지기 쉽다.

40대...그리고도 중반이 되고보니...인간사 <세옹지마>란 말이 좋은 일이 있으면 또 나쁜 일도 온다는 단순한

풀이를 넘어서...그때 당시에는 나쁘다고 생각했던일이 나중에 보면 좋은 일로 연결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럼으로  여유를 갖고 보면 세상에는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만 한 일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쨌든....요즘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어머니와 딸과의 문제 빼고는) 없어서 인지는 몰라도...그냥 상황흐르는 것을 편하게 본다.

 이번 주 아이들 시험으로 과외를 한 주 쉬게 되었다. 그러자고 했는데, 또 때마침 대학써클 모임이 그 날로

잡혔고, 지난번 초등동창모임에서 가졌던 실망감을 바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거리나 위치도 좋아서 7호선 타고 강남구청역에서 바로 연결 되니...편한 마음으로 찾았다.

회비는 30,000원을 냈지만 뷔페 가격은 - 점심:14800/저녁:19800원(주말 동일) 여기에 생맥주 무제한 마시고

싶으면 4,000원만 추가로 내면 된다.

시간도 이런곳이 보통 9시에 끝내는데 10시까지(맥주는 9시반가지 시켜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일 중요한 것은 맛!

 

우리나라에 시푸드 들어 오기전에 미국 동생네 가서 시리콘벨리 근처(지역 이름 까먹었다)에서 시푸드 뷔페

체험 한 적 있었는데...오늘 음식은 그런대로(완전 최상급은 아니지만) 괜찮았다.

사진은 촌스러워 보일까봐 찍지 못했지만....가격대비 강추!!!

 

<씨아띠 홈피http://www.seaatti.com/>

에약 전번:02)3444-5770~1

 

 

뷔페 소개하기를 너무 거창하게 시작했다. 아무튼 요즘 화두! 내가 기분 좋아야  좋은 일이 이어진다는 사실! ^^

 

 

 

 

                                                                                                           2008.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