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동네에서 하는 촛불 시위에 나갔다.
촛불 시위에 나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것 같다.
하는 일도 많고 바쁘고…왠지 예전차람 들불이 일어나는 느낌에 안 든 탓도 있었지만… 사실 모두 핑계 였는지도 모르겠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대한민국의 위상은 드높았다.
그러다가 요새는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까지 나라의 위신이 떨어졌을까? 하는 생각과 당장에 문화예술교육 예산이 줄고 인건비가 0가 되는 현실적인 문제도 외면할 수는 없었다.
혼자 나갈뻔 하다가 동네 후배와 연결이 닿아 나갔는데 비 쏟아지는데 신발도 젖어들고…그런 가운데서도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마음과 목소리를 모아 이 정부의 무능함과 퇴진을 외쳤다.
매주는 힘들더라도 시간되는대로 나갈 예정이다.
'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의 변곡점. (0) | 2024.08.25 |
---|---|
무의미한? 해로운 모든 관계는 정리를 하기로. (임계점에 도달) (0) | 2023.08.19 |
기록 차원에서…! (0) | 2023.06.02 |
봄맞이 가로수 전지 - 지금 관리사무소와 투쟁중이다. (5) | 2023.03.19 |
우리 프린스가 숨을 거두었다. (0) | 2022.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