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이야기

가을 타나…? 사는게 재미가 없는 느낌.

freestyle_자유인 2022. 11. 27. 09:27

돌아보니…올해는 참 이상한 해 인것이 또 한 번 맞아 떨어지는!

올 초 뭔 귀신이 씌였는지 학교 배치 신청을 1,2차  두 번을 다 안 했다. (문자가 왔었고 그걸 봤으면서도…배치 신청하라고 왜 안 뜨는지 의아해 하면서 전화문의 조차 안 했다)

그러니 올해 수업시수 채우느라 사회쪽(보육원과 보호시설) 수업 신청을 3개나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지금까지도 하루에 두 탕씩 뛰느라 먼 곳 다니느라 지치고 & 힘들었고…거리가 머니 시간에 쫓겨 다니다가 접촉 사고도 두 번.

게다가 우리 고양이도 갑자기 저 세상으로 가고….!ㅠ

그런데 이번에는 내가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이 절로 들어갔다.  본인이 고민하여 결정한 일이고 그 과정을 보긴했지만…얼마전까지만 해도 그럴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다.

본인도 그랬을거다. 요즘은 예전 관계는 아니고 그냥 친구처럼 전화나 가끔 주고 받는 관계로 바뀐지 오래지만…그리고 그의 선택을 존중하고 응원(?) 하지만….돌아보니 정말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해다.

내년이면 나이가 숫자가 진짜로 바뀌는데…나이 들더라도 빨리 해가 바뀌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고, 얼마 안 남은 한 해…별 일 없이 지나가기를 바라는 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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