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자리 차지 하겠다고 아침 8시 도착.
캠핑 자리는 정말 좋았다.
3년전 물이 채워져 있던 자연풀장에는 물이 없었지만, 계곡의 물이 수영장의 수원이라 이름모를 새며, 다람쥐, 개구리, 도마뱀, 나비 같은 동물과 곤충들이 쉴새 없이 찾아들었다.
이걸 나 혼자 오롯이 즐겼다.
공연은 예전처럼 뜨거운 열기는 덜했는데(사실 사람들이 예전만큼 온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하는 입장에서는 좋았다)
그래도 다양한 뮤지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기량으로 릴레이 공연을 펼쳐서 좋았다.
매년 이날 하루를 기다리지만, 코로나로 3년만에 재개된 축제다!
그러나 늘 그렇듯 재미있는 메인 공연은 자느라 놓치고, 앞쪽 공연(10시 전후?)과 새벽 3시 정도 나와 공연 끝날 시각인(나중에 알고보니 민원이 들어와 멈춘 거란다) 공연 봤다.
*순서 정리는 나중에.(바빠서 안되겠디. ㅠㅠ)
#리멤버러브캠프 #2022러브캠프 #강화 _들이대캠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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