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러브캠프 시작 전 날인 금요일에 가서 하루를 먼저 자고 러브캠프 참여 하자고 했는데, 금요일 학교에서 돌아 오다가 내바 순환도로 성산램프애서 차가 퍼져 견인되고 수리 하느라 토요일 오전에 가게 된 터라 혼자 하루 더 묵으려 했다.
캠핑비 물어보니 45,000원이라고 해서 약간 애매 한 듯 했는데 생각해 보니 전기도 안 들어 오면서 45,000원은 조금 비싼 듯.
그러던 찰라 모두 떠나고 마지막 남은 사람들끼리 이야기 하다가 곧 오리지널 원판을 만 장이상 거지 분이 와서 모두들 그것으로 가서 음악 감상하기로 했다고.
그래서 탠트 접는게 힘들지만 나도 합류 하기로 하고 (다른 분들이 텐트 접는거 도와줘서) 빠르게 정리하고 강화 만통선 안(?) 대산리에 있다는 그 분 집으로 갔다.
일행들은 모두 음악하는 분들.
노찻사 였던 분, 블루스 재즈 기타리스트 차야성 선생님, 그리고 아산에서 아팟치 모양의 공간을 운영 했다는 역시나 작곡 & 기타를 하시는 분, 그라고 이 모든 분들을 알고 발이 넓은 문화계 안물 한 분, 주인을 비롯해 총 6명이 거의 2시 넘어서까지 음악을 들었고 차야성 선생님과는 4시반까지 담소.
다음 날 바로 영종도 수업갔다.
예단포에서 컵밥으로 아침을 먹으려 했는데 출입 통제에다가 인근 주차장에 가니 비까지 내려 포기.
근처 봐둔 식당에 가서 아점 먹으며 러브캠프를 마무리 했다.
#강화도 #대산리 #LP #음악감상 #뉴트롤스 #아다지오 #러브캠프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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