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 않게 오늘도 장거리(?) 세일링이 잡혀 있어 11시 타임 신청을 했다.
지난번 대리운전까지 했던 터라 대중교통 타고 간다고 나갔는데 집에서는 분명 날이 밝았는데 비가 부슬 부슬.
버스 정거장까지 갔으나 이 비 맞고 우비도 없이 요트를 탄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처량해서 집으로 들어가 창고 다 뒤져 우비를 찾고 결국 차 끌고 갔다.
(오늘은 왠일로 주차비 안 받았다. 명절 연휴라 그런듯)
어쨌거나 날씨는 변화 무쌍.
오늘 탄 배는 작아서 라더나 바람을 받는 영향이 커서 바로 돌아가고 거의 넘어가고….!
그럼데도 오늘 처음 탄 여성분 무서워하면서도 소리는 안 지르네. 오늘은 성산대교를 넘어 월드컵 대교 찍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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